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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람이 분다. 살아야 겠다_ 서울의 달

 

관람일: 20161211() 15:00~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러닝타임: 1(55)+휴식(20)+2(55)

창작뮤지컬

출연진: 이필모(홍식 역), 박성훈(춘섭 역), 왕은숙, 권명현, 주성중, 오성림 등

 

*출연진은 더블캐스팅입니다.

공연기간은 2016.12.10.()~2016.12.25.()까지이고 월요일은 공연이 없어요.

 

 

1994년에 한석규, 최민식, 채시라 주연의 서울의 달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내용도 내용이었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었기에 그 드라마는 많은 화제성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제비 홍식이와 그의 친구 춘섭의 서울 생활...사랑 그리고 고달픈 사람들의 삶과 이웃들의 정.

 

그 서울의 달이 뮤지컬로 탄생된다고 했을 때 약간의 우려도 있었습니다. 82부작이었던 드라마를 2시간내외 어떻게 옮겨왔을까? 하는..

그러나 이필모 배우에 대한 기대감은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숱한 작품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를 인정하고 있었거든요.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오직 홍식에게 초점을 맞추어서 압축해서 보여주더라고요.

대사 전달도 잘되고 어색한 느낌도 없고..

다만 좌석이 조금 안 좋아서 배우들의 얼굴이 잘 안 보이니 재미가 반감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돈을 더 주더라도 앞 좌석을 선호하나봐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앞좌석에 보고 싶네요^^

 

 

서울의 달 주제곡 제목이 서울의 달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서울 이곳은이네요.

 

아무래도 난 돌아가야겠어

이곳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

화려한 유혹 속서 웃고 있지만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해

외로움에 길들여진 후로 차라리 혼자가 맘 편한 것을

어쩌면 너는 아직도 이해 못하지

내가 너를 모른 것처럼

언제나 선택이란 둘 중의 하나

연인 또는 타인 뿐인걸

그 무엇도 될 수 없는 나의 슬픔을

무심하게 바라만 보는 너

처음으로 난 돌아가야겠어

힘든 건 모두 다 다를게 없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뿐이야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

Posted by 럭키줌마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사용해 보니

 

 

제가 소유하고 있는 계좌를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사용해 봤어요.

 

계좌조회서비스는 매일 9:00~22:00까지 가능하지만 계좌해지 잔고이전서비스는 영업일에 9:00~17:00까지만 가능하네요.

현재는 PC에서만 가능하고요. 모바일은 2017년 4월부터 가능하게 될 거 같다고 하네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에 체크를 하고 아래 단계로 넘어가는데요. 주민번호 입력 및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에 휴대전화로 인증을 받아야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 있어요.

 

계좌통합조회 후에는 비활동성 계좌에 한해 잔고이전 및 해지를 할 수 있답니다.

 

1년 이내에 사용했던 계좌는 활동성 계좌로 되어 있어서 잔고이전이 안되고요. 마지막 입출금 거래일로부터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잔액 30만원 이하의 비활동성 계좌들의 잔액만 본인의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잔고이전 한 후 해지 할 수 있어요. 물론 기부도 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 말고는 비밀번호는 따로 필요하지 않아요. 현재는 수수료 없이 은행이나 금액에 상관없이 잔고이전이 가능한데요 2017.12.31까지라고 하네요.

 

다만, 우체국 통장은 조회가 안되고요(전 지역농협은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요. 지역농협 조회도 안된다고 하더라고요)또한 비활동성 계좌 중 잔고가 있는데 이전불가라고 나오는 계좌가 있어서 해당 은행에 전화(전화번호가 안내되요)해 봤더니 인터넷뱅킹이 없었던(하지 않았던) 오래전 통장은 실명인증이 안되기 때문에 조회만 되고 잔고 이전은 신분증 가지고 해당 은행에 가야만 실명인증을 하고 해지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단점은 로그인도 없긴 했지만 로그아웃 같은 게 없네요. 인증을 하고 들어갔는데 뭔가 종료 버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조회된 계좌정보는 시스템에 저장되지 않는 1회성(휘발성) 정보로 유출 등의 우려없다고는 하지만....;

 

 

Posted by 럭키줌마